베트남 음식점 ‘베트남사람들’, 연인들의 데이트장소로 관심
베트남 음식점 ‘베트남사람들’, 연인들의 데이트장소로 관심
  • 김정민
  • 승인 2020.05.0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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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음식점이 많은 곳을 꼽으라 하면 오슬로 파크가 대표적이다. 유명한 식당들이 즐비하고 이색적인 매장이 다양해 데이트 장소로 관심이 높고, 친구 모임 및 회식 장소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오슬로 파크 내 여러 식당 중 하나인 '베트남 사람들'은 외관부터 베트남 현지에 있는 식당 분위기가 물씬 풍기며, 내부에도 다양한 소품과 인테리어가 잘 갖춰져서 외식 및 데이트장소로 찾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입식, 좌식 테이블이 다양하게 갖춰져 있고 아기 의자도 준비돼 있으며 내부 소독도 주기적으로 철저히 진행하고 있다.

해당 업체의 대표 메뉴인 소고기 쌀국수는 소고기와 사골을 6시간 우려내어 만든 육수로 깊은 국물 맛이 특징이며 차돌박이 양이 푸짐하다. 쌀국수를 주문하면 호이신 소스와 칠리소스가 같이 제공된다. 

쌀국수 외에도 볶음밥이나 채소와 고기에 피시 소스를 뿌려서 먹기 좋은 분짜, 돼지고기와 채소를 같이 싸서 먹는 비빔면, 짜조, 새우튀김 등의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시그니쳐 메뉴인 볶음밥은 잡내가 없고 밥이 적당하게 고슬고슬하며, 돼지고기 볶음밥, 새우 볶음밥 등 여러 메뉴 중 입맛대로 선택하면 된다.

해당 업체에서는 어떤 메뉴를 주문하든 기본 세팅이 정갈하고 누구든 대접받는 느낌을 받아볼 수 있다. 전체적인 메뉴 구성이 풍부하고 베트남 맥주인 ‘하노이’, ‘사이공’ 및 와인을 판매하고 있다. 

단품 메뉴 외 2인 커플세트, 3~4인 패밀리세트가 있어 구성이 다양한 세트메뉴를 주문할 수 있으며, 요리 자체에 현지 향신료가 많이 들어가지 않아 한국인의 입맛에 적당해 베트남요리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부담을 덜 수 있다. 호불호가 강한 고수는 기본으로 들어가 있지 않아 입맛에 맞게 추가하거나 뺄 수 있다.

'베트남 사람들'에는 주차장이 있어 차를 가져가도 되며, 평일은 오전 11시에 오픈해 마지막 주문을 오후 9시 30분까지 받고, 주말과 공휴일은 브레이크 타임 없이 오후 10시에 매장 영업을 종료한다. 또한, 현재 배달의 민족 어플을 통해 주문과 배달이 가능하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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